‘서가대’ 김준수 불참에 팬들 뿔났다 "대우 해달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JYJ 김준수가 ‘서울가요제’ 인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시상에 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4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는 김준수가 정규 3집 '플라워' 타이틀 곡 '꽃'으로 인기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이날 시상식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주최 측은 올 해 인기상 시상을 영상 자료로 대체했다.
이에 팬들의 목소리가 거세다. 팬들의 유료 투표로 일궈낸 인기상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대우를 하지 않았다는 것.
실제로 김준수는 시상식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마음이 아픕니다. 전 아무래도 괜찮지만 여러분의 정성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하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 아무것도 못하는 무능력함에 가슴이 찢어집니다. 또 빚을 집니다. 미안합니다"라는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