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바니 바티스타가 아내의 식성 때문에 시무룩해졌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이하 ‘내편 남편’)에서는 미국인 남편 바니 바티스타가 특별한 외조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바니 바티스타는 아내를 위해 아침을 직접 준비했다. 직접 만든 수제잼을 바른 토스트, 계란 프라이로 미국식 식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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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잠에서 일어난 아내는 바니의 정성에도 음식을 먹지 않았다. 그는 “소화기관이 약해서 아침을 먹으면 속이 좋지 않다”라며 바니의 음식을 거부해 바니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아침은 먹지 않았지만 아내는 손에서 군것질 거리를 놓지 않았고 탄산음료를 물처럼 마셨다. 이에 바니는 서운함을 느꼈다.
바니는 “아이를 가지려면 건강한 몸을 가져야 되는데 아내의 식성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남편백서 내편 남편’은 외국인 남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리얼 남편 관찰 프로젝트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