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향기'의 강수지가 첫 아이를 출산했던 경험을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간 강수지와 도경원의 대화 내용이 방송을 탔다.
이날 도경원은 "아기를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지는 "나는 36살에 첫 애를 낳았다"고 밝히며 "오전 5시에 가서 오후 7시8분에 낳았다"며 14시간의 진통을 겪었던 경험을 말했다.
이어 “아이를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게 너무 힘들다. 그래도 너무 예쁘니
또“아이를 낳아보는 게 인생에서 절대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다. 참 신비롭다”며 도경원의 바람에 힘을 불어넣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강수지, 모성애로 느낄 수 있는 진정성 좋았다" "강수지, 조곤조곤 전하는 말 듣고 라디오 DJ 하면 어떨까 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