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소녀시대-태티서, 케이팝 뮤비 1·2위 등극

[MBN스타 전성민 기자] 엑소의 ‘싱포유’(Sing For You), 소녀시대-태티서의 ‘디어 산타’(Dear Santa) 뮤직비디오가 12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팝(K-POP) 뮤직비디오 1, 2위에 올랐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각) 케이팝 칼럼 코너 케이타운(K-TOWN)에 ‘2015년 12월,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케이팝 뮤직비디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12월 한 달간 미국과 전 세계에서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케이팝 뮤직비디오 TOP 10을 발표했다.

1위는 엑소의 ‘싱포유’가, 2위는 소녀시대-태티서의 ‘디어 산타’가 차지했다.

앞서 엑소는 미국 빌보드의 ‘2015 연말 결산 차트’에서 월드 앨범 아티스트 부문 7위, 월드 앨범 부문 8위에 등극, 한국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TOP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소녀시대-태티서는 ‘디어 산타’로 아시아 9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한편, 엑소는 오는 23~24일 양일간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in MANILA’를 연다. 소녀시대는 오는 30~3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GIRLS’ GENERATION 4th TOUR - Phantasia - in BANGKOK’을 개최한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