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노이즈, 90년대 빅뱅급 인기 "헬기 타고 스케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그룹 노이즈가 활동 당시의 인기를 회상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는 추억의 그룹 노이즈가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노이즈는 1990년대 활동한 홍종구 한상일 김학규가 속한 남성 그룹으로 ‘상상속의 너’ ‘어제와 다른 오늘’ ‘체념’ ‘너에게 원한건’ ‘착각’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노이즈는 “전성기 인기가 지금의 엑소와 빅뱅 수준 아니냐”는 패널들에 말에 “그 정도는 아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우리가 이렇게 말하면 믿지 않겠지만, 사실 당시 인기는 대단했다”면서 “1990년대에 활동하며 헬기를 타고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또 타고 다니는 벤 유리창이 다 깨지고 안에 있는 물건을 모두 도둑 맞았다. 팬들이 가져 갔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