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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가수 김태정이 별세했다. 향년 57세.
가수 김태정이 지난 11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으나 빈소 측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부검을 진행했다”고
김태정은 TBC 신인가요제에서 '서글픈 관계'로 데뷔한 김태정은 '백지로 보낸 편지' '기도하는 마음' 등을 히트시킨 후 1986년 결혼과 동시에 가요계를 은퇴했다.
김태정의 빈소는 경기 김포 뉴고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