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선 남편' '고경표' 해도 너무한 스포일러 "법적 제재 검토 중"
↑ 덕선 남편 고경표/사진=tvN |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응답하라1988(이하 응팔)'이 미방영분에 대한 스포일러성 기사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12일 한 언론매체는 '응답하라 1988' 촬영 현장 사진을 입수해 '단독보도'라는 제목으로 미방송분에 대한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앞서 '응팔' 제작진은 지난 8일 "그간 제작진이 추측성 스포일러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해왔다"며 "그럼에도 방송되지 않은 내용이 계속 사전에 유출되고 있다"는 말을 통해 스포일러성 기사들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제작진은 "제작진이 법적 제재 등을 검토하고 있다" "드라마를 통해 공개될 이야기들을 미리 전달하지 않길 부탁드린다" 등의 말을 통해, 향후에도 미방송분이 기사로 나온다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응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언론 매체들의 무분별한 스포일러성 기사로 인해 제작진 뿐만 아니라 '응팔'을 좋아하는 시청자들 역시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응팔'이 올 초 숨고르기 차원에서 결방을 할 당시 '단독' 경쟁에 치우친 몇몇 언론들이 주연들의
여기에 중요한 내용인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성 기사들이 '단독'이라는 이름 하에 또다시 보도되고 있어 언론매체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