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영화 속 까만 분장 "거울 볼 때마다 의문 들었다" 왜?
![]() |
↑ 김소현/사진=김소현SNS |
영화 '순정'에 출연한 배우 김소현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영화를 위해 촌스러운 분장을 한 소감을 밝힌 것이 새삼 눈길을 끕니다.
지난 4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순정(감독 이은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소현은 영화 속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까맣게 분장을 했던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검은 분장을 받아봤는데 감독님이 이렇게 해도 수옥이는 예뻐야 한다고 말했다. 거울을 볼 때마다 의문이 들었다. 확신도 없었고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분장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이어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익숙해졌다. 화장을 거의 안 해서 맨 얼굴이 드러났는데 내 모습이 그대로 담기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이며 캐릭터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영화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
'순정'에서 김소현은 그룹 엑소의 멤버 디오(도경수)와 연기 호흡을 맞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