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이정신, 박소담·정일우와 함께 연기할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밴드 씨엔블루에서 베이스를 맡고 있는 이정신이 드라마 '니가 처음이야'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
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한 매체를 통해 "드라마 '내 딸 서영이', '고맙다, 아들아' 등에서 연기돌로 활약하고 있는 이정신이 '니가 처음이야'에서 재벌 회장의 아들 역에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알리며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니가 처음이야'는 웹소설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단'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수의사가 꿈인 여고생이 감성그룹 회장과의 인연으로 대저택에 들어와 세 명의 재벌 도련님과 한 명의 경호원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는다.
제작은 '별에서 온 그대', '용팔이' 등을 제작한 HB엔터테인먼트가 맡아 영상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니가 처음이야' 측은 앞서 정일우와 안재현이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알리며, 박소담 역시 여자주인공으로 확정된 바를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