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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이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7번째 아이를 입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레이더는 안젤리나 졸리는 캄보디아 출신의 남자아이 알로이 숀(Alloy Shoum)을 비밀리에 입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알로이는 캄보디아 씨엠 립 인근에 살고 있는 가족의 일원이며 자녀만 13명에 달한다. 졸리는 우연히 만난 여자아이(알로이의 누나)를 통해 알로이를 알게 됐다고
매체는 또 "졸리는 남편인 브래드 피트에 입양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다. 그가 이 사실을 알면 화를 낼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졸리가 알로이 가족들에게 100만 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 부부는 슬하에 쌍둥이 이외에도 자하라, 매독스, 팍스 티엔, 샤일로 등 모두 6명의 자녀를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