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이혼 "만남과 헤어짐 수없이 반복…" 과거 남편 언급 보니?
![]() |
↑ 박기영 이혼/사진=SBS 강심장 |
가수 박기영이 이혼한 가운데, 그가 남편을 언급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
과거 박기영은 SBS '강심장'에 출연해 "변호사 L씨는 제 남편이고 의뢰인 P씨는 저다"며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활동을 못하고 우울한 날들을 보내던 중 변호사가 현재 남편으로 바뀌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보수적인 시아버지의 반대로 만남과 헤어짐을 수없이 반복했다"며 "이별의 아픔을 견디기 위해 산티아고 순례길을 혼자 걷기도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또한 "2008년도 2월에는 정말 크게 헤어져 10개월 동안 만나지 못했다"며 "그런데 그 후 남편이 소리 없이 집까지 찾아왔고, 결국 시부모님 역시 우리를 인정해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기영이 지난달 이혼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2일 오전 한 매체는 박기영 소속사 관계자의 말
이어 "법률대리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일이고, 소속 가수 분의 사생활이라 서류를 접수한 것 이외에는 어떤 상황인 지 알지 못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언급이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