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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이런 학교 처음이지?”라며 시작을 알린 ‘무림학교’가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지난 11일 밤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 전국기준 시청률 5.1%(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오 마이 비너스’가 기록한 8.7%보다 3.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동시에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 이날 방송에는 왕치앙(이홍빈)과 윤시우(이현우)가 심순덕(서예지)으로 인해 무림학교에 입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에는 ‘선 병맛, 후 중독’을 노린 듯한 요소들
과연 ‘무림학교’가 ‘병맛 코드’를 영리하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이제 막 첫 발을 뗀 드라마의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