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골든 글로브의 벽은 높았다.
한국인 최초의 골든 글로브 수상의 영예의 꿈이 사라졌다.
10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비버리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007 스펙터’의 주제곡 ‘라이팅스 온 더 월’(Writing's on the Wall)을 부른 영국 가수 샘 스미스가 주제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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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FP BBNews 제공 |
세계적인 소프라노로 인정받은 조수미는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의 ‘유스’ 막바지에 실명으로 등장해 직접 노래를 불렀다. 파올로 소렌티노 감독과 작곡가 데이비드 랑은 “이 노래를 부를
한편 골든 글로브 3관왕의 영예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차지했다. ‘레버넌트’는 작품상에 이어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감독상,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