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SBS의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1일 공개된 ‘그래 그런거야’의 대본 리딩 현장에는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송승환, 양희경,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서지혜, 조한선, 남규리, 윤소이, 신소율, 왕지혜, 정해인, 김영훈 등이 참석했다.
'그래, 그런 거야' 리딩 현장은 중견 배우들의 무게 있는 연기와 젊은 배우들이 발산하는 에너지로 왁자지껄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대가족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손정현 PD는 "신구 연기자들의 호흡이 너무나 잘 맞고, 각 배우들의 열정이 대단하다.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 거야'는 배우들과 저희 스태프가 극 중에서처럼 대가족이 되어 서로를 보듬어가면서 이끌어갈 작품이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리딩 현장에 동석한 김수현 작가는 대사의 흐름과 캐릭터의 감정 선에 맞게 배우들의 억양을 하나하나 짚어주며 세심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수현 작가는 '그래, 그런 거야' 방송을 앞두고 "이 드라마를 통해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로하고, 갈등을 극복하고, 함께 행복해 하고 울고 웃는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
한편, SBS가 2016년 새해 주말, 시청자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선사할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수현 작가의 '그래, 그런 거야'는 오는 2월 13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