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가 신임 사무국장으로 함춘성(53)씨를 11일 임명했다.
함춘성 사무국장은 영등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무국 업무를 관장하고 지원한다.
함 사무국장은 미국 채프먼대학교 대학원에서 영화프로듀싱을 전공했다. 영등위 광고물소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부산대학교, 동국대학교 등에서 영화영상관련 강의를 했고, ㈜아이필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한 바 있
함 사무국장은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영상산업 환경의 변화로 영상물의 접근과 관람이 다양해지고 파급력이 커지고 있는만큼 등급분류 서비스의 사회적 가치와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등급분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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