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15개국 30회 월드투어 시작…러시아와 뉴질랜드에선 처음

[MBN스타 남우정 기자] 비에이피(B.A.P)가 월드투어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5개 대륙 월드투어의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11일 TS엔터테인먼트는 공식채널을 통해 일제히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얼스 2016 월드투어’(B.A.P LIVE ON EARTH 2016 WORLD TOUR)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2013년부터 시작된 비에이피의 콘서트 시리즈를 반추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2013년 미국과 아시아를 아우른 퍼시픽 투어(PACIFIC TOUR)에 이어 2014년 4개 대륙을 횡단한 컨티넨트 투어(CONTINENT TOUR)를 진행한 비에이피는 올해 남미를 추가한 5개 대륙 공연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북미에서 남미로, 영국, 독일, 폴란드로 구성된 유럽, 그리고 러시아로 연결된 동선은 다시 호주와 뉴질랜드를 경유하고 아시아를 종착역으로 해 총 15개국 30회에 이른다. 무엇보다 러시아와 뉴질랜드에서 케이팝(K-POP) 아티스트의 단독 공연이 펼쳐지는 것은 처음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에이피의 월드투어 서막이 될 서울 공연은 오는 2월20일, 2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