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웰메이드 드라마 등극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화제의 중심에 선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인기 견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박해진(유정 역), 김고은(홍설 역), 서강준(백인호 역), 이성경(백인하 역)이 언제 어디서나 대본과 꼭 붙어있는 현장이 포착된 것.
공개된 사진에는 대본과 한 몸이 된 배우들이 촬영 틈틈이 대본을 보며 대사를 익히고 있다. 또한, 찰떡같은 호흡을 만들어내기 위해 상대 배우와 대사와 동선, 리액션을 맞춰보는 등 열혈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이윤정 감독은 더욱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다양하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 각각의 캐릭터와 극 중 상황을 더욱 짜임새 있게 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다양한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디테일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에 연일 쏟아지는 호평에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었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치인트'의 한 관계자는 "반 사전제작 시스템에 초반부터 많은 양의 대본이 나와 있었던 만큼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더욱 꼼꼼하고 섬세하게 촬영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야기가
한편, 지난 방송에선 박해진과 김고은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릴러가 그려서 수많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 가운데 홍설의 소개팅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11일 방송에서 이들은 어떤 전개로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