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전인화 “손창민, 과연 어떤 제안할까…”

[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전인화가 손창민의 마음을 떠봤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는 강만후(손창민 분)가 헤더신(전인화 분)을 설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만후는 헤더신이 출국한다는 소리를 듣고 헤더신을 찾아 나섰고, 헤더신과 독대를 하게 됐다.

↑ 사진=내딸금사월 캡처

헤더신은 “잃어버린 내 딸을 찾기 위해 20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근데 너무 늦은 것 같다”며 “내 딸은 여기 없는 것 같다. 원 없이 내 할 일 했으니 내 자리로 돌아가겠다. 17년 전에 내 아이가 있던 보육원에 붕괴 사고가 있다고 들었다. 그때 죽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강만후는 “그 딸 내가 꼭 찾아주겠다. 조금만 더 한국에 있어달라. 내가 촉이 좋다. 딸은 분명 살아있다.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반드시 찾아내겠다”고 응했다.

헤더신은 강만후의 말을 들으며 “그렇게 미워하던 사월(백진희 분)이를 내 앞에 세워봐. 당신이 어떤 속보이는 제안 할지 기대가 되는 군”이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