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응답하라 1988’에 정우가 깜짝 등장했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선우(고경표 분)과 의대 동기로 정우가 출연했다.
이날 연대 의대생 선우(고경표)와 쓰레기(정우)의 만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선우는 마이콜(김중기)을 통해 쓰레기에게 자료를 건네받았다
“고맙다. 신세 갚겠다”는 선우의 말에 쓰레기는 “됐다. 서울깍쟁이처럼”이라고 남자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쓰레기는 마이콜과 만나자마자 악수하며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과 더불어 “반갑구먼 반가워요” 리액션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나갈 때도 “반가웠다, 반가웠다”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