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보라 선우, 결국 이별…"우리 헤어지자"
↑ 응팔/사진=tvN |
'응답하라1988' 성보라(류혜영 분)과 선우(고경표 분)가 결국 이별하고 말았습니다.
8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7회에서는 선우가 성보라의 전화를 받고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선우는 성보라에게 "우리 누나 담배 끊게 해달라고 빌었다"고 말하며, 보라에게 무슨 소원을 빌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보라는 "우리 헤어지게 해달라고"라며 "선우야. 우리 헤어지자"고 말하며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선우는 이별을 통보한 보라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누나 움직이면 누나 평생 안봐요"라고 경고했지만, 끝내 보라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응답하라 1988'은 이날 방송으로 앞으로 종영까지 3회만을 남긴 가운데, 보라와 선우 커플이 헤어짐을 경험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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