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이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최고 흥행 기록을 새로 썼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확장판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이날 누적관객수 114만4366명을 동원했다. 본편 '내부자들'의 누적관객수 706만7166명을 더한 통합 관객수는
2001년 개봉해 비공식 기록 818만 명을 동원한 '친구'의 기록을 넘어섰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의 흥행 기록이 15년 만에 깨졌다.
한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본편 '내부자들'에 오프닝과 엔딩, 새로운 에피소드 등 50분가량이 추가됐다.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권력자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담겼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