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옥주현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핑클의 무대를 재현한다.
옥주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전 국민에게 사랑받은 ‘영원한 사랑’의 약속 안무부터 핑클의 데뷔곡 ‘Blue Rain'까지 꽉 찬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올해 뮤지컬 배우 10주년을 맞이했는데, 나를 뮤지컬 배우로만 아시는 분들을 위해 시간을 거슬러 핑클 때의 노래와 데뷔곡까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옥주현은 또 “멤버들끼리 ‘우린 시대를 잘 타고난 행운아들’이라고 얘기를 한다”며 “그 때는 ‘MR제거’
이어 “다비치가 우리 노래를 리메이크 한 걸 듣고 ‘너무 잘 부르니 어색하다’는 댓글이 있더라. 핑클 노래는 못 불러야 맛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옥주현이 혼자 꾸미는 핑클의 무대부터 재결합 여부까지 담기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편은 8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