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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이철희 이준석의 동반 하차, 이유는 무엇일까.
7일 방송된 ‘썰전’에서는 이철희와 이준석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두 분 같은 경우는 여기저기서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총선 후보로 거론되는 두 사람의 하차 이유를 간접적으로 이야기했다.
이철희에게 감사패를, 이준석에게는 한우를 선물했다.
이철희는 ‘썰전’ 1부 코너에서 김구라 강용석과 함께 약 3년 가까이 자리를 지킨 초창기 멤버다. 이에 제작진은 감사패를 선물했다.
이철희는 “‘썰전’을 하면서 새롭게 태어난 것 같다. 제작진, 김구라 씨, 강용석 변호사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하차 소감을 전했다.
합류 4개월만에 하차하는 이준석은 “즐겁게 할 수밖에 없는 방송이었다. 시청자로 봤던 것과 나와서 하는 것이 달랐다. 앞으로 어떤 위치에서든 할 말은 하고 살겠다”고 작별을 알렸다.
제작진은 이철희와 이준석이 총선 출마 후보로 정치권에서 이름이 거명되는 것에 부담을 느껴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두 사람은 총선 출마가 유력, 현행 선거법 상 선거일 90일 전부터는 방송 출연이 금지된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출신인 이준석은 무소속 안철수 의
한편, 제작진은 현재 두 사람의 후임에 대해서 논의를 진행 중이며, 별도의 재정비 기간을 가지지 않고 방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