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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 배우 정우성이 출연했다.
이날 정우성은 앵커 손석희와 영화 7일 개봉한 영화 ‘나를 잊지말아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석희는 "과거 손예진씨와 나왔던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서는 여자가 기억을 잃었는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에서는 반대가 됐다”고 질문했다.
이에 정우성은 "기억을 잃는 쪽이 되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이내 "'내 머릿속의 지우개’는 어떻게 보면 두 남녀의 사랑을 방해하는 장애물이지만 이번 작품인 ‘나를 잊지 말아요’
이에 손석희는 “평소에도 그렇게 진지하게 말씀하시냐”고 물었고 정우성은 “그렇다. 진지한건 아주 중요한 것 같다”고 답했다.
늘 자신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는 정우성은 이날 손석희에게 "잘생기셨다"는 말을 불쑥 건넸고 손석희는 당황한듯 잠시 말을 잃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