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 웨이보가 개최하는 '2015 웨이보의 밤'에 엑소 전 멤버 크리스가 등장했다.
'웨이보의 밤'은 매년 웨이보에서 한해 동안 큰 사랑을 받은 스타들과 화제의 인물들을 시상하는 시상식으로,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권 톱스타들도 초청받는다. 현지에선 장백지, 판빙빙, 황효명, 리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우리나라 측에서는 SBS '런닝맨' 멤버 이광수, 개리, 송지효, 가수 박진영, 2PM 멤버 닉쿤, 비스트를 초대받아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에 크리스가 시상식에서 이들과 마주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엑소의 멤버이자 엑소M의 리더였던 크리스는 지난 2014년 5월 SM을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
크리스는 당시 "전속계약 기간이 데뷔일로부터 10년"이라고 주장하며 "이는 반사회적인 불법 행위라 생각한다"며 중국으로 건너가 팬들과 멤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었다.
SM 측은 현재 전속 계약을 위반한 엑소 멤버 크리스, 루한, 타오의 중국 내 위법적 연예활동과 관련해 중국 내에서 소송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