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시사회에서 심장을 멎게 만든 짜릿한 액션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선보였던 2016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 ‘포인트 브레이크’(감독 에릭슨 코어)가 7일 개봉했다. 특히 4DX 상영에 따라 온 몸으로 즐길 수 있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포인트 브레이크’는 익스트림 스포츠와 범죄가 결합한 신개념 액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세계금융시장을 파괴하는 특수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신입 FBI요원이 그들이 속한 위험한 세계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익스트림 범죄 액션이다.
‘분노의 질주’에서 박진감 넘치는 카메라 기법을 선보인 에릭슨 코어 감독과 ‘지.아이.조2’의 루크 브레이시를 비롯해 ‘본 얼티메이텀’의 에드가 라미레즈, ‘웜 바디스’의 테레사 팔머 등 할리우드 차세대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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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융프라우의 위험천만한 협곡을 가르는 윙슈트 플라잉은 새의 시선에서 촬영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버즈 아이 뷰 기법을 통해 관객들이 직접 하늘을 나는 듯한 쾌감을 선사한다.
알프스 몽블랑의 설원 위를 시속 100KM로 내달리는 스노보딩 장면은 스노보딩 챔피언 자비에 델라 루가 직접 스턴트로 참여해 완성했다. 엄청난 경사를 가르는 고난이도의 기술은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앙헬 폭포에서 펼쳐지는 프리 클라이밍은 스턴트로 참여한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직접 60m 이상의 절벽에 매달려 촬영을 강행해 보기만 해도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또한 ‘포인트 브레이크’는 4DX 상영으로 4대륙 로케이션을 통해 완성한 영화 속 최고의 액션들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