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만석이 전처 조상경의 대리 수상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오만석을 향해 "제51회 대종상에서 전처의 대리 수상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
이에 오만석은 "저보다 애기 엄마가 더 쿨하다"라며 "혹시 받으면 대신 받아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가끔 만나고 밥 먹는다. 아이는 우리 집에서만 키운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2007년 5월 3살 연상의 의상디자이너 조상경씨와 결혼했지만, 6년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