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아바타’ 넘어 북미 흥행 1위 올라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아바타’를 넘어 북미영화 흥행 1위에 등극할 전망이다.
이 영화의 배급사인 월트 디즈니는 ‘스타워즈’가 5일까지 개봉 21일 만에 북미 지역에서 7억 5,820만 달러, 약 9천억 원의 티켓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스타워즈’는 7일 2009년 ‘아바타’가 세운 7억6천50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어 북미 흥행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가 7억 달러의 고지를 넘기까지 72일이 걸린 반면, ‘스타워즈’의 신기록 행진은 초고속이다.
‘스타워즈’의 북미 포함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5억6천만 달러(약 1조 8천720억 원)으로 주라기 월드에 이어 역대 4위로 올라섰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타워즈’의 북미 포함 전 세계 흥행수익은 15억6천만 달러(약 1조8천720억 원)로 쥬라기 월드에 이어 역대 4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전 세계 흥행 역대 1위 ‘아바타’의 27억8천800만 달러(약 3조3천456억 원)와 비교하면 절반을 조금 웃도는 수준이다. ‘스타워즈’의 전 세계 흥행성적은 오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중국 흥행 여부에 달려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영화시장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