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선이 성룡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은 것을 알렸다.
김희선은 6일 자신의 SNS에 "10년이 넘는 인연으로 오늘도 여전히 후배 아끼는 마음으로 한가득 선물안고 오신 따꺼 성룡 오빠ㅋ 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희선은 중국 드라마 '환성' 촬영 중임을 짐작케하듯 다소 화려한 머리 장식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성룡은 자상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희선과 성룡은 국경을 초월한 우정으로, 2005년 개봉한 영화 '신화: 진시황릉의 비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10년 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성룡은 지난해 주최한 자선 콘서트 '2014 Peace & Love & Friendship'에 김희선을 초대하며
김희선은 앞서 성룡에 대해 "항상 베풀기만 하는 사람"이라며 신뢰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누리꾼들은 "김희선 성룡, 전세기까지 보내주는 우정이라니 대단하다" "김희선 성룡, 성별과 국경과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