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올리브TV ‘마스터셰프 코리아4’(이하 ‘마셰코4’)의 심사위원이 결정됐다.
CJ E&M은 6일 “오는 3월 방송되는 ‘마셰코4’가 김소희, 김훈이, 송훈 셰프를 심사위원으로 전격 확정했다”고 밝혔다.
색다른 시리즈가 기대된다. CJ E&M은 “시즌 1, 2의 심사위원으로 자신만의 요리 철학과 직설적인 심사, 따뜻한 멘토링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던 ‘마셰코 원조 심사위원’ 김소희는 이번 시즌 ‘마셰코’에 돌아와, 맛과 사람을 강조하는 어머니 같은 멘토로 활약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 "마스터셰프 코리아4" 심사위원(왼쪽부터 김소희, 김훈이, 송훈) / 사진 제공= 올리브TV |
이어 CJ E&M은 “시즌 3에 이어 4에서도 심사위원을 맡게 된 김훈이는 도전자들을 춤추게 하는 칭찬의 마술사로서, 맛과 테크닉을 강조하는 친근한 멘토이자 심사위원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송훈은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CIA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출신 요리사로, 미슐랭 3스타이자 산 펠레그리노 월드 레스토랑 랭킹 5위에 빛나는 ‘일레븐 메디슨 파크’를 비롯해 미슐랭 1스타와 요식업계 최고 권위의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BFA, James Beard Foundation Awards)’를 수상한 ‘그래머시 테이번’에서 수셰프로 일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CJ E&M은 “송훈은 신사적이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바탕으로 맛은 기본, 먹는 재미와 스토리를 강조하며 이전 시즌과는 차별화된 심사평을 선보일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심사위원들의 각오도 남다르다. 6일 공개된 ‘마셰코4’ 심사위원들의 티저 영상에서 김소희는 특유의 친근감 넘치는 말투로 “시즌 4에서는 봐주는 것 없다. 단디 하라”고 밝혔으며, 새롭게 합류한 송훈은 “‘마셰코’ 시리즈의 광팬이다. 도전자들의 열정과 의지, 모든 것을 아울러서 평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세 심사위원의 조합은 신의 한 수 같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소희, 김훈이 셰프와 새롭게 합류한 송훈 셰프의 서로 다른 매력이 조화를 이루며 이전 시즌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이번 시즌은 지원자 모집 기간이 예년의 절반이었던 데 비해, 지원자가 역대 시즌 사상 가장 높은 수치인 9000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가를 휩쓸었던 쿡방 열풍이 일반인들에게도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실력과 뜨거운 열정을 갖춘 지원자들의 모습을 진정성 있게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