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맨 윤석주가 갑작스러운 폭행과 ‘솜방망이 처벌’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5일 윤석주는 개인 SNS에 “100만 원이면 개그맨 때릴 수 있습니다. 아참 술먹고 기억이 없다고 해야함. 살다살다 별짓을 다 해 보네. 그나저나 가수나 탤런트 영화배우는 얼만가요? 급 궁금해지네”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은 법원으로부터 받은 약식명령서다. 해당 명령서에는 ‘피고인은 한 레스토랑에서 워크숍 사회를 보는 피해자 윤석주에게 다가가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없이 무릎으로 피해자의 왼쪽 허벅지를 1회 차 바닥에 넘어뜨리는 폭행을 가하고, 이로 인해 피해자에게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대퇴의 타박상 등을 입게 했다’며 피고인에게 벌금 100만 원에 처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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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권영찬닷컴/윤석주 SNS |
한편, 윤석주는 지난 5월16일 경기 연천군 부근 레스토랑에서 공기관 직원들을 상대로 워크숍 사회를 보던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는 술에 취해 윤석주의 왼쪽 허벅지를 무릎으로 차 바닥에 넘어뜨렸고, 윤석주는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았다.
윤석주는 KBS 공채 15기 개그맨 대상 출신이다. ‘낙지’라는 별명으로 더욱 유명하며, 각종 프로그램에서 리포터, MC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