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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소민과 윤현민이 공식적으로 결별을 인정한 가운데, 전소민의 SNS가 눈길을 끈다.
전소민은 6주 전부터 자신의 SNS에 이별을 암시하는 글들을 올렸다.
그는 은희경의 '헤어진 후'라는 시가 적힌 이미지를 게시하고, 가수 덕원의 ‘madly’를 청취 중인 사진을 캡쳐해 올리기도 했다.
해당 가사 내용은 "사랑한다 말하고 싶은데 들어줄 넌 어디에 있는지 마지못해 눈을 꼭 감으니 익숙해진 어둠만이 아직도 캄캄한 밤인걸 보니"로 전소민의 쓸쓸한 마음을 짐작케했다.
또 "나에게 소중한 사람은 대단한 능력을 지닌 사람이 아니라 함께 밥을 먹고 전화를 걸고 오늘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글귀가 적힌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에 관계자가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각자 드라마 촬영 등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다보니 서서히 멀어지게 됐다"며 "현재 윤현민과 전소민이 같은 소속사라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한 바가 이해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4월 윤현민과 전소민은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누리꾼들은 "전소민 윤현민, 결별은 누구에게나 다 아픈건데 잘 추스르길 바란다" "전소민 티도 못내고 SNS에 저렇게 남기기만 했구나" "전소민 SNS로 말하고 있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