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전곡 작사작곡 앨범으로 아이콘과 선의의 경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그룹 위너가 오는 11일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앨범 수록곡들 전부 멤버들이 작사, 작곡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5일 YG측은 "위너의 이번 앨범은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전부 채워진다. 데뷔 앨범에서도 높은 참여도를 보인 멤버들이 이번 앨범에서는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은 지난해 9월 양현석 대표가 자신의 SNS에 ‘WINNER Miss them?’ 이라는 이미지를 게재하며 위너 컴백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던데 이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기 충분하다.
위너의 신곡 발표는 2014년 8월 11일 1집 앨범 발표 후 1년 5개월만으로 수준높은 퀄리티로 발매된다.
한편 위너의 컴백과 더불어 연습생 시절 서바이벌로 경쟁하던 아이콘과 위너가 동시에 활동하게 되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
2014년 위너가 주요 가요 시상식에서 남자 신인상을 차지했고 2015년 아이콘이 모든 신인상을 휩쓸었던 점을 미루어 짐작컨대 좋은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