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2016 MBC 신입 DJ 기자간담회’에 참여한 백지영이 탐나는 게스트로 ‘응답하라 1988’ 출연진을 꼽았다.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센터에서는 ‘2016 MBC 신입 DJ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백지영(MBC FM4U ‘별이 빛나는 밤에’), 박정아(MBC FM4U ‘박정아의 달빛낙원’), 박지윤(MBC FM4U ‘박지윤의 FM데이트’), 테이(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가 참석했다.
이날 백지영은 라디오 진행하며 아찔했던 기억을 공개해달라는 것에 “라디오 진행하는 것에 얼마 안 되었을 때 정말 심하게 감기가 걸렸다. 기침이 혀끝까지 차올랐는데 사연이 한 세 줄 남아있었다. 기침 때문에 사연도 제대로 소개 못 하고 노래 제목을 기침과 함께 내뱉었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DB |
그는 “정말 아찔했다. 노래할 때에는 기침이 안 나온다. 이상하다. 말을 하면서 나오는 기침은 정말 못 참겠더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백지영은 “가장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는 tvN ‘응답하라 1988’ 박보검 씨, 류준열 씨, 혜리 씨, 라미란 씨. 네 분 다 나와 주셨으면 좋겠다. 이문세 선배님의 시그널을 들을 수 있으니 꼭 와달라”고 말하며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2월16일 MBC 라디오는 ‘가장 가까운 라디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대개편을 실시했다. MBC는 보다 넓은 연령대가 선호하는 진행자를 영입해 30~40대를 비롯한 다양한 청취자들이 더 가깝고 편안하게 느끼는 라디오, 팟캐스트 및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해 늘 가까이 지니고 다니는 모바일 매체를 통해 편리하게 들을 수 있는 라디오로서 MBC 라디오의 역할도 확대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나타낸 바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