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승우가 언론시사회 당시 화제가 됐던 말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오전 김승우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제작보고회 당시 영화를 안 본 상태에서 나 자신조차도 기대치가 높았다. 그래서 그때 웃음은 책임지겠다고 했던 부분에 대해 시사회 당시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우리 영화의 기본적인 기능, 그 기능은 나오지 않았나 싶다. 누구보다 영화가 잘 되길 바라는 우선순위에 내가 있을 거다”라며 “그 출발 시점에서 초를 칠 일이 없다. 좀 더 친절하게 설명했어야 하는건데 오해받을 수 있는 발언은 맞았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CEO이자 일명 쌍칼 승주와 매일 허탕만 치는 강력계 허탕 형사 정택이 겁 없는 고등학생 4인방에게 중요한 그것을 빼앗기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추격 코미디 영화다. 오는 7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