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가 만난다.
5일 KBS 2TV 새 드라마 '화랑 : 더 비기닝'(이하 '화랑') 측은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화랑'이 대세 청춘배우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등을 주연배우로 확정하고 새로운 신화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릴 청춘 사극이다.
작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박서준은 극중 개 같기도 하고 새 같기도 한 일명 ‘개새화랑’ 선우랑 역을 맡았다. 이름도 골품도 없는 천민 출신이지만 전설적인 화랑으로 거듭나는 인물로 분해 폭발적인 남성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형식은 자객의 살해 위협을 피해 얼굴 없는 왕으로 떠돌다 어머니 지소태후가 창설한 화랑으로 잠입하는 삼맥종(진흥왕)역을 맡았다. 안정된 연기력으로 연예계 대표 ‘연기돌’로 꼽히는 그가 상처받고 나약한 영혼에서 굳건한 왕으로 성장하는 인물을 어떻게 그려낼지 관심이 모인다.
'화랑 : 더 비기닝' 남은 주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상반기 촬영에 돌입한다. 100% 사전제작 프로젝트로 오는 7, 8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