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지드래곤이 나를 투명인간처럼 대했다"…무슨 일? '맙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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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사진=승리 인스타그램 |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데뷔 전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자신과 말도 섞지 않았다고 말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 승리는 "데뷔 전 지드래곤이 빅뱅 5인조를 싫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드래곤은 태양과 힙합듀오를 준비하고 있었다. 5인조 그것도 아이돌이라는 게 싫었던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승리는 "지드래곤이 계속 화를 냈다. '내가 왜 쟤네랑 같이 해야 해? 내가 연습생을 몇 년간 했는데'라고 했다. 나와는 3개월간 말도하지 않았다. 나를 투명인간처럼 대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한편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가 20억 대 사기 혐의로 선배 여가수를 고소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여가수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승리가 고소한 인물은 2003년 데뷔한 가수 신은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신은성은 승리에게 투자 명목으로 20억 대를 뜯어낸 뒤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4년 6월 신 씨는 승리에게 부동산 수익으로 유인했고 평소 친분이 있던 승리는 선뜻 거액의 돈을 투자했습니다. 또한 같은 해 8월 부동산 투자 법인 출자금으로 5000만 원을 요구해 피해액은 총 20억 5000만 원대입니다.
하지만 신은성은 1년이 지난 뒤에도 법인을 만들지 않았고 이에 승리는 지난해 12월 29일 신 씨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속사와 관계없
신은성은 1982년생으로 현재 33세이며 지난 2003년 1집 ‘Go Away’로 가수 데뷔해 총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한 가수입니다. 지난해 자신 명의의 기획사는 폐업했습니다. 현재 신은성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