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박민지 커플의 케미가 심상치 않다.
4일 첫 방송된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에는 악연으로 뒤엉키는 홍설(김고은)과 유정(박해진)의 이야기가 담겼다.
긴장이 계속되던 극의 흐름에 재미를 더한 건 다름 아닌 권은택(남주혁)과 박민지(장보라)였다. 두 사람은 절친 홍설을 돕는 살뜰한 우정으로 훈훈함을 자아냄은 물론이고 알콩달콩한 케미로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극 중 민지를 좋아하는 은택은 “뽀뽀해주겠다”는 민지의 말에 조교가 들고 있던 출석부와 시험지를 가지고 달아나는 호기로움을 보였다. 이외에도 두 사람
앞으로 이들의 각별한 우정과 상큼발랄한 러브라인이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유정과 그의 본 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담은 작품.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