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6)가 20억대 사기 혐의로 고소한 가수 신은성(33)이 화제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승리는 2014년 6월께 부동산 수익으로 유인한 신씨에게 20억원을 건넸다. 이후 그는 부동산 투자 법인 출자금 용도로 5000만원을 추가로 전했으나 신씨는 이를 모두 챙겨 잠적했다.
YG 측은 "신씨는 해당 법인조차 만들지 않았던 것으로
신은성은 지난 2003년 1월 1집 '고 어웨이(Go Away)'로 데뷔한 솔로 여가수로 총 2장의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활동한 바 있다.
승리에게 투자 제의를 할 당시엔 연예기획사를 운영했으나 최근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