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치인트’ 김고은이 박해진과 묘한 심리전을 펼쳤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월화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이하 ‘치인트’)에서는 홍설(김고은 분)이 도서관에서 책을 고르는 과정이 그려졌다.
홍설은 도서관을 두리번거리던 중 누군가가 말을 걸어 깜짝 놀랐다. 그는 “나 너한테 할 말이 있다.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내가 봤다. 우리 수강신청 하던 날 너 여기서 컴퓨터 했을 때 바로 다음에 한 사람 봤다”고 말하는 여학생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 사진=치즈 인 더 트랩 캡처 |
홍설은 “나 그냥 혼자 보러 가겠다”고 홀로 CCTV를 확인할 것을 밝혔다. 때마침 등장한 유정은 “정말 날 의심하는 거냐. 대답 안하는 걸 보면 의심한다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정은 “좋다. 이따 여섯시에 도서관 앞에서 보자. 같이 CCTV 확인해보자”며 “너희들 있는 줄 모르고 설이 것만 뽑아왔다”고 말한 후 유정에게 음료수를 건넸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