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가 최근 시비 논란에 휘말렸으나 혐의에서 벗어나게 됐다.
4일 오후 기욤의 소속사 측은 “작년 12월 말 있었던 시비 사건로 비롯된 폭력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상대방과 대화 속에서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며 “사건은 완벽히 종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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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달 28일 기욤 패트리는 오전 3시40분 쯤 이태원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다 한국인 남성 K(27)씨와 시비가 붙었다. 이에 기욤 패트리는 K씨의 멱살을 잡는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으나 혐의를 인정하고 귀가 조치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일단 사랑해주시는 분들에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 앞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유명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로서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행동에 있어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폭행이나 폭언은 없었으나 멱살을 잡은 행위에 대해서는 상대방과의 합의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