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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운이 영화 '초인'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김옥빈과의 사이가 눈길을 끈다.
김고운과 김옥빈은 8살 터울 자매다. 쏙 빼닮은 빼어난 미모로 데뷔 전부터 화제가 됐던 김고운은 언니 김옥빈을 따라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지난해 12월 28일 김옥빈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간 사진을 공개하며 자매 간의 우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김고운은 "언니는 왜 그렇게 말을 좋아해?"라고 물었고, 이에 김옥빈은 "음.. 안소니랑 테리우스가 말타고 등장해서? 멋있는 사람들은 다 말타고 등장해"라고 답했다는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감귤소녀들, 제주도민의 도움을 받아 히치하이킹을 하고 예쁜 게스트하우스 도착. 오늘이 럭키문이 뜨는날인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본 달은 꼭 선물 같았다. 무작정 걷다가 만난 순례자의 교회는 주님이 불러주신것 같고. 내일은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설레는 이 밤" 이라는 글과 함께 김옥빈과의 셀카를 게시해 주목을 받
한편 김고운은 영화 '초인'에 출연한다. ‘초인’은 고등학생 기계체조 선수 도현이 도서관 사서로 사회봉사를 하던 중 한 소녀를 만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영화다. 김고운은 극 중 도현에게 끌려 서로 비밀을 털어놓는 사이가 되는 소녀를 연기했다. 과연 김고운이 언니 김옥빈처럼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줄 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