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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은이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김정은은 연기력뿐만 아니라 대중성까지 지닌 배우"라며 "심엔터테인먼트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통해 앞으로 배우로써 더욱 단단한 필모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파리의 연인', '울랄라 부부', 영화 '가문의 영광', '사랑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을 통해 사랑받았다
심엔터테인먼트에는 김윤석, 유해진, 김상호, 주원, 오현경, 강지환, 임지연, 이동휘, 유승목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김정은은 내년 3월 유망한 증권사 펀드 매니저로 알려진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