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스티브 잡스’의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4일 오전 배급사 UPI코리아는 제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포함한 전세계 대표 8개의 시상식 2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스티브 잡스’ 9종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은 단순히 영화의 스토리가 담긴 일반적인 보도스틸이 아니라 세상을 바꾼 세 번의 역사적 프레젠테이션 무대의 뒷모습 그대로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우리에게 익숙한 검정 터틀넥 니트와 청바지를 입은 모습부터 1984년 매킨토시 론칭을 준비하던 젊고 자신만만한 낯선 외양의 스티브 잡스는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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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PI코리아 제공 |
이어 1988년의 넥스트 큐브 런칭 스틸은 한 때 동료였던 존 스컬리와의 갈등이 담겨 있어 둘 사이에 있었던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케이트 윈슬렛과 세스 로건, 제프 다니엘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스티브 잡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바꾼 3번의 혁신적 프레젠테이션 무대 뒤 펼쳐지는 숨막히는 열기와 천재 ‘스티브 잡스’의 열정과 광기를 펼쳐낸 전세계 극찬의 화제작이다. 오는 21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