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파니 vs 김지선, 다리 찢기 대결의 승자는?
- 가수 스테파니 <전국제패> 첫 출연에 매력 발산… ‘매력녀 입증’
- 개그우먼 김지선 <전국제패> 녹화 중 ‘급’ 사과하게 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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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BN |
평소 ‘유연성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가수 스테파니와 개그우먼을 대표하는 ‘원조 댄싱퀸’ 김지선이 다리 찢기 실력을 선보여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3일(오늘) 방송되는 MBN ‘전국제패’에서 발레를 전공한 가수 스테파니와 원조 댄싱퀸 개그우먼 김지선의 ‘다리 찢기’ 실력을 선보이며 유연성 대결에 나선 것.
먼저 대결에 나선 김지선은 “전라도 여자들이 승부욕이 강하다. 지고는 못 산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고, 승부욕 강한 여자답게 완벽한 일자 다리 찢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날 김지선은 짧은 원피스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에 있는 카메라만 신경 쓴 채, 뒤에 자리한 동료 출연진들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다리 찢기에 집중했던 터, 아찔한 노출 사고를 일으킬 뻔 했고, 이에 남성 출연진들은 ‘상처받았다’, ‘가슴이 철렁했다’는 웃픈(웃기고 슬픈)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지선이 급 사과를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무대 중앙으로 나온 스테파니는 서서 일자로 다리를 찢는 기술을 선보이는 등 과감한 다리찢기로 남다른 유연성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화려한 몸풀기를 보여준 그녀는 앉아서 일자로 다리를 찢었다가 그 다음 한 바퀴를 돌아 다리를 찢는 등 자유자재로 놀라운 유연성을 뽐내며 놀라움의 정점을 찍었다. 이에 스튜디오에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사실상 김지선과의 다리 찢기 대결에서 거뜬
한편, 스테파니는 최근 뮤지컬 ‘당신이 잠든 사이’에서 1인 7역을 맡으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이를 매력적으로 본 MC 김수로는 “김수로 프로젝트에 영입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스테파니와 김지선의 자존심을 건 ‘다리 찢기’ 대결의 결과는 오늘 3일 밤 9시 30분 MBN ‘전국제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