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박영규가 이문식을 친 아들처럼 아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허상순(이문식 분)이 엄회장(박영규 분)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허상순은 엄회장에게 자신이 사위 비슷한 게 되면, 회장님도 불편할 테니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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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엄마 캡처 |
이에 엄회장은 “허상순은 복덩어리다. 그만 둘 생각하지 말라. 윤희(장서희 분)는 이제 내 딸이고, 너는 내 사위인 거다”며 허상순이 제출한 사직서를 찢어버렸다.
이어 “그만 둘 생각말고, 빨리 차 대기나 시켜놔라”고 덧붙였다.
엄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차린 허상순은 활짝 웃으며, “추우니깐 5분 뒤에 나와라. 차 따뜻하게 해놓겠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