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진짜사나이2’ 김동준이 무릎 부상으로 눈물을 흘렸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2’)에서는 진정한 해병대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산악대대에 입소한 이기우 슬리피 샘오취리 이성배, 수색대대에 입소한 허경환 줄리엔강 동준 딘딘의 생생한 해병대 훈련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동준은 교관으로부터 다른 곳을 봤다는 이유로 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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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진짜사나이 캡처 |
교관은 “목소리 봤나. 어제는 처음이라 넘어갔다. 해병대 망신 시키려고 했나. 어제와 같이 장난치는 모습 나왔다가는 가만 안 두겠다”라고 이병들을 혼냈다.
그 순간 김동준은 다른 곳을 보고 있었다. 교관은 “너 왜 안 보나”라면서 바다 입수를 지시했다.
김동준은 입수했다. 김동준은 바다에서 소리를 지르며 의지를 불태웠지만 퇴수하고 나서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군의관의 부축으로 천막으로 돌아온 김동준은 청천벽력같은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군의관은 “김동준, 무릎을 보호하려면 지금 쉬어야한다”고 말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