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육중완이 라디오 생방송 중 예비신부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SAF특집 공개방송 새내기 엠티 편으로 꾸며져 김필, 장미여관, 중식이 밴드, 장재인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내년 3월 결혼 예정인 육중완은 결혼을 앞둔 소감에 대해 "아직 식장에 입장하기 전이라 실감이 잘 안 난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김창렬의 도움을 받아 즉석 프로포즈를 진행했다. 육중완은 "라디오이지만 진짜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말하겠다. 15년동안 친구 같은 연인으로 잘 지켜줘서 너무나 고맙고 앞으로도 친구처럼 우리 30년, 50년, 100년 함께 행복하게 지내자. 결혼해줘. 사랑해"라고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