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부터 ‘라이온 하트’까지…‘상큼 발랄’ [MBC 가요대제전]

[MBN스타 유지훈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가 2016년 첫 무대를 선보였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2015 가요대제전’은 ‘가요대백과’라는 콘셉트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가수들이 무대를 꾸몄다. 소녀시대 윤아와 김성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소녀시대는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제복을 입고 등장했다. 그들은 ‘소원을 말해봐’를 열창하며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반부에는 무대 뒤켠에 설치된 계단에 올라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사진=MBC 가요대제전 캡처

이어 검은 색 원피스를 입고 다시 한 번 무대에 섰다. 그들은 ‘라이온 하트’(Lion Heart)를 부르며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된 ‘2015 가요대제전’에서는 소녀시대, 원더걸스(Wonder Girls), 레드벨벳(Red Velvet), 인피니트(INFINITE), 비투비(BTOB), 엑소(EXO), 에이오에이(AOA), 샤이니(SHINee), 신승훈, 박진영, 자이언티 등이 총 29팀이 출연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