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해맞이 축제, 일출 예정 시각 기억하고 출발하세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2016 해맞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서울의 해돋이 명당은 남산을 비롯해 아차산, 하늘공원 등으로 19곳이다.
전통적인 해맞이 명소로는 남산(중구), 인왕산(종로구)가 있으며 아차산(광진)과 응봉산(성동), 개운산(성북) 등도 인기다.
또한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마포)과 안산(서대문)을 시작으로, 용왕산(양천)과 개화산(강서), 올림픽공원(송파)과 일자산(강동)도 해맞이 장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2016 해맞이 축제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가장 먼저 제주성산일출축제가 30일부터 오는 2016년 1월1일까지 진행된다. 오는 31일부터 1월1일 역시 해맞이 부산축제가 진행되며 같은 시기 여수향일암일출제를 비롯해 영덕해맞이축제, 한반도의 가장 동쪽에서 진행되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 등 전국 각지에서 해맞이 축제가 개최되어 흥을 돋굴 예정이다.
또한 29일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함께 서울시내 19개 산과 공원 등 해맞이 명소를 소개하고 2016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 해맞이 축제에서는 풍물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소망 박 터트리기, 가훈 써주기, 해오름 함성, 떡국 나눔 행사, 전통 연 날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새해 소원도 빌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래 기억될 추억도 만들 수 있다.
한편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6년 새해 서울의 일출 예정 시각은 오전 7시 47분이다.